| ▲ 협약식에 참석한 채현일 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오승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최근 구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영등포구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시행을 위한 도시재생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전략 수립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연구와 함께,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도시기능이 쇠퇴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구는 한국주택토지공사와의 상호 파트너십을 구축, 한국주택토지공사가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위한 도시재생활성화 구상 용역을 시행하면 구는 사업 관련 행정지원 역할을 맡는다.
향후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신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가시적인 사업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적인 검토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손잡고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비롯해, 영진시장(아파트) 긴급 정비사업 등이 있다.
영진시장(아파트) 정비사업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총 655억원을 투입해 27930㎡의 면적을 공동주택 104호, 오피스텔 46호, 판매시설 및 생활SOC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현일 구청장, 오승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장과 구청 직원들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 본부장은 “이미 추진 중인 사업과 더불어 영등포구 지역내 준공업지역, 영등포역 등 주요 거점 지역 및 노후 주거지의 선제적 도시재생에 대한 미래비전과 계획 마련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와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영중로, 쪽방촌, 제2세종문화회관 등 다양한 대규모 사업들을 LH와의 협업으로 성공시킬 것”이라며, “이로써 영등포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며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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