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5호선 지하철역에 '아트뱅크' 전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16 1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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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 아트뱅크(Art Bank) 전시 사진.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이달부터 오는 2021년 5월30일까지 6개월간 영등포구의 5호선 지하철 역사를 문화갤러리로 새롭게 전환하는 ‘영등포 아트뱅크(Art Bank)’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영등포 아트뱅크’는 디지털 콘텐츠와 아트광고판을 활용한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입·출구 정면, 환승 승강장, 지하 1층 로비에 게시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자유롭게 접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SK증권과 키움증권의 후원을 받아 영등포문화재단, 유니온아트페어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신예 예술작가를 소개하고 작품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예술작가의 미술작품 30여 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6개월 간격으로 작품을 교체해 전시할 계획이다.

작품은 ▲여의도역 지하 1층 4곳, 지하 2층 2곳▲영등포시장역 지하 1층 1곳 ▲양평역 지하 1층과 2층에 각각 2곳, 지하 3층 1곳, 총 12개의 역사 광고판 벽면과 미디어 전광판에 게시돼 있으며, 다양한 색감과 구성으로 산뜻한 느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극복하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지역 예술가들의 활발한 작품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서울교통공사와 ‘지역문화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의 지역예술의 진흥과 문화, 예술이 살아있는 역사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후원자, 주최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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