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침수 대비 연말까지 하수시설 정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09 15: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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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5억 투입
세정·정비·보수공사 추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2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도시침수 대응 능력을 높여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수시설 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사업비 총 215억원을 투입해 구 전역의 ▲공공 하수관로 ▲빗물받이 ▲하수처리시설물 점검을 시행한다.

먼저, 침수피해 중점관리지역인 ▲사당동 일대 사당배수분구 및 이목배수분구 내 7km 하수관 ▲이수역 일대 700m 하수관로 ▲대방역 인근 외 1곳의 하수관로 500m 등의 노후·파손된 하수관로를 정비해 배수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이와 함께 노후가 진행되고 있는 사당동, 상도동, 대방천 상류 일대의 사각형거 보수공사를 실시해 내구성을 높여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약 334km에 이르는 지역내 전지역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2만3723곳을 대상으로 퇴적된 토사, 쓰레기 등의 준설과 악취 제거 세정사업을 추진해 하수 역류로 인한 재해발생과 악취를 방지한다.

빗물펌프장 6곳과 수문 13곳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 결함부분에 대한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집중호우 시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밖에도 구는 여름철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15일부터 한달간 수방 예비기간에 이어 10월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사당동 지역은 2018~2022년 5년간 307억원을 투입해 총 19km의 하수관로를 정비함으로써 상습적 침수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하수관로 및 빗물펌프장 등 각종 하수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정비로 여름철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철저한 하수시설물 관리로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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