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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둘레길 안내지도. (사진제공=송파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 50년간 막혀있던 탄천길을 1일 개통하고 ‘온전한 순환형 길’의 ‘송파둘레길’을 완성했다.
도심 내 주요 명소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흐르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을 잇는 21km의 순환형 도보관광코스로, 구가 가진 ‘물길’이라는 천혜의 자연지형을 활용한 휴식공간이다.
특히, 송파둘레길 4개 하천 중 탄천은 유일한 미개통 구간이었던 곳으로,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생태와 자연보호를 위해 이용에 제약을 받아 왔다.
이로 인해 생태교란식물이 번식하고 쓰레기가 쌓이는 등 하천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한강 진입을 위해 탄천길을 걷다 광평교에 다다라서 강남 방향으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4일, 본격적인 탄천구간 연결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송파둘레길 조성사업 발표 이후 970여일 동안 3차례 외부 용역, 2차례의 주민설명회, 환경과학·조류·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으며, 5차례의 심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자연을 보존하며 주민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구는 광평교~삼성교 약 4.4km에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대 4곳을 설치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횡단보도 4곳, 교량 연결 램프 2 구축 등도 병행했다.
그 결과 제방 소단 및 돌망태를 이용하여 보전지역을 침범하지 않은 선에서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팝나무 238주를 그늘목으로 식재하고, 하천에서 서식하는 조류와 양서류 보호를 위해 자전거 출입은 금지했다. 야생동물 먹이활동과 휴식을 위해 야간출입도 제한되며, 조명 조도도 낮게 유지한다. 이를 알리기 위해 조성 경위 안내판과 이용제한 안내판 등을 주요 진출입로 곳곳에 설치했다.
송파둘레길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송파둘레길 운영협의회를 중심으로 동별 둘레길 지킴이가 구성되고 있으며, 현재 15개 동이 구성을 완료해 해당 구간에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올 가을 비대면 걷기대회와 낙엽축제 등 송파둘레길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며, 송파둘레길과 지역내 명소, 전통시장, 상점을 연결하는 작업을 지속해 지여경제 활성화도 이끌 방침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50년 만에 탄천길이 주민 품으로 돌아옴으로써 송파둘레길이 완성됐다. 임기 내 완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탄천길 완공은 마침표가 아닌 송파둘레길 시즌2의 시작이다. 앞으로 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나아가 방문객들이 이색 추억을 담아가는 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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