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육상부, 문체부장관기 400계주도 우승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22 15: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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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결 학생 높이뛰기 이어 400계주까지 2관왕 차지
체육과 우수선수 육성 및 맞춤형 진로지도로 전국대회 우승...육상 명문학교 발돋움

▲ 지난 19일부터 경북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해남동초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정지민, 김유림, 김감찬, 최규명, 홍서진, 김한결)과 최민규, 곽선미 지도교사 기념촬영 /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육상부가 경북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초등부 400계주(김감찬 5년, 정지민 6년, 김한결 6년, 최규명 6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높이뛰기(김한결 6년)우승에 이어 22일 4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해남동초등학교 육상팀은 명실공히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육상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 등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육상대회이다.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 전국대회답게 올해도 초.중.고등부 1866명, 일반부 855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또한 시.도 대항의 성격을 띠고 있어 더욱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도 해남동초 육상부는 아침훈련, 방과 후 훈련, 개별훈련을 통해 꾸준히 연습을 이어 나갔고 그 결과, 정지민(100m,200m), 김유림(100m,200m), 김감찬(400m), 최규명(400m), 홍서진(높이뛰기), 김한결(높이뛰기) 총 6명의 학생이 대회에 출전했다. 이 중 높이뛰기와 400계주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서 김한결(6학년) 학생은 높이뛰기와 400계주 모두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한결 학생은 타고난 신체조건과 도약력을 가진 학생으로 정신력, 스스로 하려는 자세가 뛰어나 좋은 육상 선수로서의 자질을 골고루 갖췄다. 빠른 기량 향상으로 교내에서 일찌감치 높이뛰기 메달리스트로 점쳐졌다.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김한결(6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많은 대회가 취소되고 이번이 첫 대회였는데 금메달을 따서 너무 놀랍고 기뻤다, 친구들과 열심히 훈련했는데 함께 금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민규 해남동초 육상부 지도강사는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따라와 준 육상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함께 훈련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힘듦이 있었지만 그것 또한 함께해 나간다는 마음에 즐겁게 임했다, 이런 마음이 좋은 결과까지 가져다 준 게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해남동초는 최민규, 곽선미 지도교사의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 출전, 육상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스포츠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남동초는 학교차원의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개별 진로지도를 통해 작년에 전남체육중학교로 8명, 체육특기생(축구, 펜싱)으로 11명이 진학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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