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소년 랜선축제 ‘청청’ 막올려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3 14: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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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동아리등 38개 이색콘텐츠 선봬
댄스챌린지·1분 공연·한줄 소설등 다양한 경연도
▲ 청소년 랜선축제 ‘청청’ 포스터.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서대문청청'을 통해 청소년 랜선축제 ‘청청’을 개최한다.


구청 청사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청(靑廳)'은 청소년이 축제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구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구립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예년에는 구청 광장과 본관을 다채로운 메이킹 체험 부스와 참여 프로그램 공간들로 꾸며 청소년과 구민에게 개방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청사 대신 '온라인 공간의 새로운 마을'에서 만나자는 의미를 담아 '뉴빌리지 청(廳)'이란 부제를 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내 학교, 청소년동아리, 청소년기관 등 민·관·학 거버넌스와 청소년 기획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38가지 이색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유명 유튜버가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유튜브채널 운영자인 '난쟁이성현'은 '랜선공기대회', 코그티비 이정환은 실시간 온라인 영상으로 참가자와 소통하는 ‘랜선친구’,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은 응모된 사연을 소개하고 버스킹팀의 신청곡 라이브공연을 선보이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사 골든벨, 참 댄스챌린지, 1분 공연 영상공모, 한줄 소설 창작, 청청패션 사진 공모 등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경연도 열린다.

이밖에 MBTI 가족상담, 진로월드컵, 공부법 어드벤처 등의 심리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버섯 키우기, 그립톡 만들기 등에 참여하면 재료를 집에서 받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기획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축제가 많은 청소년들이 뉴노멀 시대의 주역으로 멋지게 성장해 가는 데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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