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맑은 물 공급“물 복지”확대 박차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05 13: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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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14개 마을 광역상수도 공급, 2일 K-water 업무협약
해남군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현산지구 14개 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해남군 물복지 확대사업’실시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명현관 해남군수(우측) 최등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영산강, 섬진강 수자원본부장/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맑은 물 공급을 통한“물 복지 확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일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현산지구 14개 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해남군 물복지 확대사업’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물 소외지역인 해남군 현산면 4개리,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군비 35억 원을 투입해 배수관로 15.7㎞, 배수지 1지를 설치하게 된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5억 원을 투입해 송수관로 2.2㎞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산면 월송 지역 주변 1,3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20년 국비사업으로 추진할 송지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 망 구축사업과 연계해 송지면 일대 가뭄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025년까지 상수도 공급 예정인 옥천·계곡지역도 조기에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내년에 선제적인 설계용역에 돌입하는 등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국비 165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1억 원을 투입,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추진해 고품질 수돗물 공급 기반 구축에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올해부터는 해남군 맑은 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향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며“국ㆍ도비 확보에도 주력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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