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책과 함께하는 문화소통공간 ‘다독다독 구천면로점’ 오픈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27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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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000여권 비치··· 다양한 문화행사도
라이프스타일 샵 운영··· 감각적 소품 전시·판매
▲ 도서관 외부 전경.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구천면로 321에 책과 차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인 ‘다독다독(多讀茶篤)’ 구천면로점의 문을 열었다.


‘다독다독 구천면로점’은 지난달 고분다리시장 안에 문을 연 ‘고분다리시장점(천호동 397-350)’에 이어 올해 강동구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북카페도서관으로,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이다.


‘다독다독 구천면로점’은 기존에 개관한 북카페와는 다르게 도서관 내부에 라이프스타일 샵을 운영해 매월 다른 콘셉트의 소품을 전시·판매해 감각적인 소품 전시와 북큐레이션은 방문한 사람들에게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또한 지역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향후 ‘다독다독’만의 PB(자체제작) 상품 또한 기획하고 있다.

구비된 서적은 1000여권으로 라이프스타일, 사회적 경제, 로컬, 어린이, 출판, 인문 교양을 테마로 하여 배치돼 있다.

특히 도서관의 공간 구성도 ‘다독다독 구천면로점’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았다. 입구에는 라이프스타일 샵이 위치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들이 배치돼 있고,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뤄질 계단 서가가 구성돼 있다. 한 쪽에는 소규모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세미나실이 있다. 시설 후면에 위치한 테라스는 캠핑 콘셉트로 꾸며 방문객들의 여행 감성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다독다독 구천면로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대상 그림자 연극놀이’를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6월에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이외에도 주민 참여형 독립출판,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구는 ‘월별 북큐레이션’과 각종 문화 프로그램의 개최로 구 역점 사업인 ‘구천면로 걷고싶은거리’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다독다독(多讀茶篤)’ 도서관 10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낙후된 구도심인 구천면로를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 거리로 조성하는 데 있어 복합문화공간인 북카페도서관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는 구민의 문화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강동구 곳곳에 만드는 북카페 도서관부터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들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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