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민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 설치·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19 22: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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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민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자의 검채를 채취하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 발견하기 위해 오는 2021년 1월3일까지 강북구민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번동에 위치한 구민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인력 등 12명이 투입돼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운영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다.

이에 따라 구민 누구나 이곳에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령, 증상여부 등 간단히 작성 가능한 설문지와 휴대전화 번호만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검사소는 문진표를 작성하는 창구와 컨테이너로 된 진료시설로 구분된다.

검진방식은 워킹스루(도보 이동형)와 글로브 윌(의료용 장벽)이 결합된 형태로, 주민 한 명씩 진료소 바깥을 돌면서 접수, 교육, 검체 채취가 순서대로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 진단방법은 정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코와 입 속에서 검체를 채취 하는 방식인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우선 활용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에 구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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