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민간사업자·개인 2021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25% 감면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11 13:19: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25%를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도로법 제61조(도로의 점용허가) 및 제66조(점용료의 징수)에 따라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도로 일부를 점유, 사용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요금이다.

시설 유형에 따라 ▲차량진출입로 503건 ▲돌출간판 200건 ▲사설안내표지판 107건 ▲가로 판매·거리가게 114건 ▲연결통로(지상·지하시설물) 58건으로 나뉜다.

구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지역내 모든 민간 사업자와 개인으로, 단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익시설(전기·통신·가스 시설 사업 등)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구는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3월에 부과되는 도로점용료를 이달까지 부과 유예하고, 앞서 지난 10일 별도 신청절차 없이 일괄 감액(25%)된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조치로 도로점용로 정기분 982건에 대해 총 6억2930여만원 상당 도로점용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 25% 감면에 나선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도로점용료 정기분 1188건에 대해서도 25%를 적용, 약 6억4300만원을 감면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