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다문화가정 적응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20 15:14: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비대면 랜선세계여행 프로그램.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총 1만1273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다. 이에 구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결혼 및 기타 이주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나눠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성인반은 입문반1·2, 초급반, 발음교정반 총 4개 반으로 구성해 단계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며, 어린이반은 미취학 자녀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6~7세반1·2, 저학년반 총 3개 반을 구성해 각 연령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국 초기단계 이주민과 지역주민을 1대1로 매칭해 한국생활에 필요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언어·문화·환경적 차이 등으로 적응이 힘든 이주민을 위한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신림로3길 35, 3~4층)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 및 성장 지원, 통번역,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서비스로 발 빠르게 전환·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