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짓는 마을 일산1동,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 개최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2 15: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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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관내 기찻길 공원에서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독점말(일산1동)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일산1동의 옛 지명인 ‘독점말’은 ‘독(항아리) 짓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주민들에게는 이번 장 담그기 행사가 마을 특화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족은 전통 장 담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장의 효능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지며, “직접 만들어 더 건강할 것 같다.”, “장을 만드는 건 처음해보는 경험”이라며 즐거워했다.

 

▲ 사진제공=고양시 일산서구청


오늘 담근 20개의 간장, 된장 항아리는 향후 숙성기간을 거쳐 관내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영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독짓는 마을 일산1동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장기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장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관내 불우이웃들을 조금이라도 달래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일산서구보건소와 사전 연계 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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