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구청사·구의회 임시청사 이전 완료···29일부터 2곳서 업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8 1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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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1길 36 대림빌딩·삼봉로 94 94빌딩>
▲ 임시청사 이전 안내 포스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8일 구청사·구의회의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29일부터 ▲대림빌딩(종로1길 36) ▲94빌딩(삼봉로 94) 두 곳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구는 청사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1월부터 복지경제국 5개 부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매주 주말 순차적으로 이전을 진행해 왔다.

현 청사의 부족한 업무 공간으로 인해 인근 빌딩에 임차해 들어가 있는 건강도시과, 문화과, 교육과, 관광과 4개부서 또한 5월말 계약이 종료되는 대로 대림빌딩으로 옮기면 모든 부서의 이전이 최종 완료된다.

부서별 이전 일정이 상이함에 따라 구는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구정 소식지, SNS를 비롯해 현수막 게시, 안내문 배부 등의 방법으로 임시청사 이전을 홍보하고자 노력 중이다.

특히 구는 현 청사가 지닌 83년간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본관 일부 공간은 보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거에 앞서 수송초등학교 당시부터 현 청사의 모습을 기념하는 ‘철거기념 문화제’를 올해 상반기 중 개최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청사 이전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시청사 운영·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신청사 건립은 새로운 종로의 미래를 열기 위한 필수적 과정”임을 강조하며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구민 여러분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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