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교육부 주관 우수 과학동아리에 선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23 15: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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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스스로 과학동아리‘지화자 좋다’,‘2020 온라인 과학창의대회온라인’ 장려상 획득

▲ 해남동초등학교 과학동아리 '지화자 좋다' 학생들 지층 및 화석 탐구 /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지화자 좋다’ 과학동아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2020 온라인 과학창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020 온라인 과학창의대회’에 참가한 ‘지화자 좋다’는 ‘지층과 화석 탐구를 통한 자기주도적 과학 탐구 능력 키움’ 주제로 탐구보고서 심사 예선을 치렀다, 이 후 11월 본선 대회에 진출해 온라인(쌍방향 화상회의시스템) 탐구보고서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를 거쳐 전국 초등학교 20개교 중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화자 좋다’ 과학 동아리는 전남교육청 ‘스스로 과학동아리’에 선정돼 사업 추진비 2,000,000 지원받아 박수민 담당교사와 지층·화석에 관심 있는 6학년 5명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1학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을 활용해 공룡 화석 만들기, 암모나이트 화석만들기, 조개 화석 비누 만들기 등 여러 실험과 지층 및 화석에 대해 탐구했다.

2학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변경됨에 따라 해남 우항리 지층과 공룡·익룡 발자국화석 탐구를 시작으로 여수 낭도리 지층과 공룡발자국, 보성 비봉리 지층과 공룡알화석, 목포자연사박물관의 공룡알둥지화석 등을 직접 보며 본격적인 탐구를 진행했다.

박현성(6학년) 과학 동아리원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상까지 받으니 저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이고 계속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화석을 관찰하고 실험하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민 과학동아리 담당교사는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됐을 때, 학생들과 함께 직접 발자국을 찾아가 탐구하는 등 오감을 활용한 과학동아리 운영을 했다.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과학적 탐구능력을 기르기 위해 2021학년도에도 ‘스스로 과학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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