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1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선발자 432명 활동 시작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12 14: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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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91명 지원해 최고 경쟁률 기록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는 올해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선발자 432명이 이달 4일부터 배치돼 오는 4월말까지 근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은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432명 모집에 총 2,291명이 지원해 5.3 대 1 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2020년 3단계 사업의 지원 경쟁률보다 2배 상승한 수치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계속적인 경기불황의 영향을 엿볼 수 있었다.

고양시에서 매년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직자, 미취업 청년층 등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 사진=고양시청

이번에 선발된 1단계 공공근로자 432명은 관내 전통시장, 공원, 경찰서, 시·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4월말까지 11개 사업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발열검사와 소독작업 등 코로나19 방역 지원 ▲기록물 정비작업 구축 ▲행주산성 관람로 정비 ▲대한노인회·노동권익센터 업무 지원 ▲고양화훼단지 기반시설 정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원’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215명을 운영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도 심신이 지쳐가는 이 때에 공공근로자들의 활동이 시정 운영에도 활력을 부여하리라 기대된다.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코로나19 방역지원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활약할 공공근로자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발굴, 확대해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의 신청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2억 원 이하 및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한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 시민으로,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720원)과 부대비, 주휴·연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고양시의 2021년 공공근로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3월중 신청자 접수를 받고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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