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친구야 책방가자’ 간담회 개최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29 1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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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는 지난 27일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친구야 책방가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친구야 책방가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서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 지급한‘고양 북페이’(15,000원 상당 도서교환권)로 학생들은 동네 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원, 지역서점 대표, 관내 학교 교사, 도서관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간담회에서 이들은 ‘친구야 책방가자’ 사업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모니터링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후곡문고 김남인 대표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일방적으로 도서를 추천·배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가 책을 고르고 구매하게 하는 점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란 행신중 교사는 “고양 북페이를 받은 학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북페이를 받고 동네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공유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덕양구 도서관 관계자는 “학습만을 위해 책을 접했던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으며 자신의 꿈에 대해 탐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서관에서도 이런 유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늘 제안해주신 의견들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며“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책을 고르고 읽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 마을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건강한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마을과 함께하는 학부모 학습 동아리 ▲찾아가는 작가 북토크 강연 등 다채로운 친구야 책방가자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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