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마술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프로그램 실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5 12:02: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술공연으로 청소년 자살 문재와 생명의 소중함 아는 기회 제공

▲ 해남동초등학교 , 생명존중 마술공연 /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지난 2일, 2학년 19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술을 활용한 생명 존중 강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 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협력해 청소년의 자살 문제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강의 형태가 일반적인 지식전달 방식이 아닌 마술을 활용한 공연 관람 방식이어서 학생들은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가질 수 있었다.

강의 도입 부분부터 시작된 마술공연은 손수건 마술을 통한 마음의 병 및 자살 징후에 대한 교육, 촛불 마술을 통한 자살을 예방하는 방법, 장미 마술을 통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체험에 참여했던 이하린(2년) 학생은“마술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왜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하는지 똑똑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교 김수연 보건 선생님은 “기존의 강의식 수업으로는 생명에 관한 관심과 내적인 동기를 끌어내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마술공연과 함께 하므로 학생들이 쉽게 생명 존중이라는 주제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돼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학생들의 올바른 생명 존중, 건강한 정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