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교 진학 우등생에 장학금··· 성적 상위 10% 선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29 1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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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는 3학년 학생 중 지역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상위 10% 이내 우수 학생을 선발, 진학 장학금을 통해 지역내 명문고교 육성에 대한 군민의 공감을 얻는 한편 지역 우수 학생의 유출을 막고 지역 고등학교 진학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학금 대상은 군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군 소재 중학교 3학년 중 성적 상위 10% 이내의 학생이며 해당 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지급액은 상위 5% 이내 학생의 경우 300만원, 6~10%의 학생에게는 200만원이며, 고등학교 입학 시기인 오는 2021년 2~3월 중에 전액 지급된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강진의 우수 학생들이 타 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가족 곁에서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진학 장학금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강진 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강진군을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안정균 청림농원 영농조합법인 대표, 문막래 다강한정식 대표, 마삼섭 해태강진유통 대표의 장학금 기탁식을 시작으로 2021년도 장학사업 및 기금관리 계획 등에 대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올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을 결의했으며 최종 선발된 77명에게 8720만원의 장학금을 12월 중에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3억28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으며, 지금까지 169억41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인 1계좌(5000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체(농협ㆍ광주은행ㆍ신협ㆍ산림조합ㆍ새마을금고ㆍ우체국 강진군민장학재단)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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