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안양시, ‘안양사랑펀드’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06 10:39: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혁신성장·지역복지공동체 구축...모금액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사용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세 번째),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안양시와 지역 중심의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양사랑펀드’ 사업을 추진한다.

 

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펀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향사랑펀드 사업은 지방재정의 건전화와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발의된 ‘고향세법’과 같이 고향을 위해 기부하고 모금된 재원은 고향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다.

 

안양사랑펀드는 안양시민을 포함 전국의 안양을 사랑하는 후원자를 발굴하고 모금된 후원금은 안양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출산‧보육지원, 취약계층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안양사랑펀드의 특징은 취약계층들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를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다는 것이다.

 

또 NGO 모금이 전 세계 혹은 전국을 대상으로 모금하고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이 펀드는 안양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모금하고 후원금은 안양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 발굴과 후원자 관리를 맡고 안양시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취약계층들의 건강검진을 통한 2차 질병 예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 펀딩’을 도입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위험에 처한 취약계층들을 지원하는 것은 민‧관을 구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회장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모금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와 함께 안양사랑펀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