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PTSD 치유를 위한 직원복지시설 운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18 0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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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소방서, 직원들의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유를 위해 직원복지시설 운영 / 사진=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가 직원들의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유를 위해 직원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5년 새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방공무원은 크게 증가했다.

우울증은 2016년 346명에서 2020년 650명으로 증가했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는 2016년 37명에서 2020년 67명으로 5년 사이 약 187% 증가했다.

정신건강이 취약해지는 동안 자살을 선택한 소방공무원들도 2016년 6명, 2017년 15명, 2018년 9명, 2019년 14명, 2020년 12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소방공무원들의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예방·치유 하고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심신치료실에 기타와 교본 및 악세서리 등을 추가 비치해 운영한다.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는 “가벼운 신체활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고, 기타연주 등 음악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면 우울증이나 PTSD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대원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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