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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e음' 플랫폼에 탑재된 '서로 도움'(사진제공=서구청)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는 지역화폐 '서로e음' 플랫폼에 기부 기능을 탑재한 ‘서로도움’을 오는 7일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로e음 시즌3를 이끌어 갈 ‘서로도움’은 누구나 지역화폐 앱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로도움’을 통해 ‘착한 기부’에 동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로e음 앱에서 ‘서로도움’을 클릭한 후, 진행 중인 기부 사연을 읽고 도움을 주고 싶은 이웃에게 ‘기부하기’를 누르면 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선정된 사례자에게 지원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수증 처리된다.
앞서 구는 서로e음 플랫폼에 게시될 사례를 지원영역 제한 없이 공개 접수했으며, 서로도움 사례선정위원회의 사례 선정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선정된 사례는 ‘서로도움’ 앱에 유형별로 게시하게 된다.
구는 ‘서로도움’ 런칭 후 오는 2021년 1월 말까지를 1차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모인 기부금은 설 명절 전에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55만 구민이 일상 속 작은 기부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서로e음 시즌3를 구상하면서 ‘혜택으로 받은 캐시백을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많은 구민의 요구에 주목했다. 이를 현실화하고자 구는 지난 6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로도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서로e음 플랫폼에 기부 기능을 담는 ‘서로도움’ 개발을 차근차근 진행해왔다.
이달 초엔 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나아이가 3자 협약을 맺고 사업총괄은 서구, 모금주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대행은 ㈜코나아이가 맡는 사업추진 체계를 완성,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 덕분에 서로e음이 시즌1, 시즌2를 거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결과, 발행액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서로e음 시즌3의 대표 콘텐츠인 ‘서로도움’을 통해 이제 지역화폐 안에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내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로e음을 이용해서 돌려받은 캐시백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그동안 많이 접했다”며 “공동체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마음이 든든하고 포근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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