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성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16 09: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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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민간포상 등 사회복지 유공자 등 314명 수상의 영예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대회사를 있다.(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전국사회복지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1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라벤더홀에서 ‘포용적 복지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과거 외환위기로 촉발된 경제사회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기본선을 보장하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자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제정됐다.

 

당시 국민의 정부가 사회안전망의 근간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 법정 기념식으로 자리매김한 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기념식은 참석인원을 수상자로 제한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예년에 비해 대폭 축소해 개최했고 행사 전 과정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나눔 채널 공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0주년을 맞아 감염 병에 취약한 어르신,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포용적 복지와 사회안전망 확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정부는 “사회안전망 확충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제적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기본생활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이라는 미래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0주년을 맞아 정부가 포용적 복지를 통해 국민의 기초생활보다 한 단계 올라선 기본생활의 보장을 알리고 사회안전망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의 강화를 통해 전 국민의 건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또 행복한 삶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겠다는 미래 목표를 제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및 기초생활보장 유공자 등 총 3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314명은 정부포상 16명(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9명), 장관표창 270명, 민간포상 22명(사회복지대상 1명, 우봉봉사 상 1명, 공로상 20명), 국회포상 1명(국회의장 공로 장 1명)이다.

 

박능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고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준 사회복지인 모두의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역사회 내 민관 협업”을 당부했다.

 

서상목 회장은 “전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확충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공복지를 담당하는 정부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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