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분과위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 정책위 산하에 구성된 분과위는 국회 상임위별로 소속 의원들을 배치, 사실상 `독자적 상임위’나 마찬가지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가동된 각 분과위는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불러 현안보고를 받고 ...
여권내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 겉으로는 봉합되는 듯한 양상이다.
당·청간 갈등을 유발시켜온 `말의 향연’도 잦아들고 있다.
원가공개가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당 지도부와 긴장상태에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16일 저녁 파병관련 논의를 위한 당 인사들과의 만찬회동에서 “당과 그럴려고 했 ...
열린우리당내 친노 그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달랐던 목소리들도 통합돼 가는 듯한 양상이다.
총선과 탄핵안 기각 이후 여권이 노무현 대통령을 중심으로 `참여정부 2기 성공’에 전력을 모으자던 분위기가 일부 소장파의 튀는 발언과, 당권파의 청와대에 대한 불만, 입각 파동 등을 거치면서 흐려지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
열린우리당 신기남 당 의장은 16일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논란과 관련, “공공주택에 대해서는 원가 공개를 하는게 옳다고 본다”고 밝혔다.
신 의장이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반대 입장을 밝힌 분양원가 공개 문제에 대해 원가 공개 공약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섬에 따라 이 문제를 둘러싼 당·정간 논란이 계속될 ...
당·청간 난기류가 장기화되면서 여권이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자 열린우리당 내 `관망파’가 다수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일부 초선에 대한 경계음이자 세력화 조짐을 띠는 소장파와 친노그룹을 향해 던지는 견제구인 셈이다.
김영주(여) 원내부대표는 16일 일부 초선을 겨냥, “바깥에서 기득권을 ...
한나라당이 지난 3.23 전당대회 이후 계속된 84일간의 천막당사 생활을 마감하고 염창동 당사에서 새 출발을 다짐했다.
한나라당은 16일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당3역과 국회의원, 사무처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당사 현관에서 조촐한 입주식을 거행했다.
박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한나라당이 국민 앞에 ...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16일 정책위의장 겸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에 내정됐다.
박근혜 대표는 17일 당 운영위원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강두 현 정책위의장 후임으로 이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에 임명할 계획이다.
김형오 사무총장은 “앞으로 정책위의장이 여의도연구소장을 겸하도록 했다”며 “여의도연구소가 중장기정책과 ...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신행정수도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행정수도 계획은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이기 때문에 정부의 명운, 진퇴를 걸고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사안은 대선 공약이었고 17대 총선을 앞두고 관련입법이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로 ...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간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싼 갈등은 왜 갈수록 증폭되고 있는 것인가.
당사자들은 당·청간 수평적 리더십으로 불리는 새로운 정치 실험의 착근 단계에서 어쩔수 없이 불거져 나온 진통일뿐이라며 `갈등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이를 계파간 복잡한 이해관계로 해석하는 관측이 많 ...
여야는 15일 `대검 중수부 폐지설’과 관련, 송광수 검찰총장이 “검찰권 행사에 불만을 품은 세력이 검찰의 힘을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라고 반발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열린우리당은 “검찰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불편한 표정인 반면, 한나라당은 “정부의 부패방지법 개정은 검찰 무력화 시도”라며 ...
한나라당이 16일 여의도 당사 시대를 마감하고 염창동 신당사로 이전한다.
열린우리당이 지난 3월 영등포로 이사한 데 이어 한나라당도 여의도를 떠남으로써 한국정당사에 큰 획을 그었던 여의도 정가시대는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한나라당은 14∼15일 이틀동안 천막 당사에 대한 이전작업을 끝내고 16일 오전 ...
열린우리당은 15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연대책임을 명문화하는 등 불법 자금의 강력한 국고환수를 골자로한 `불법정치자금 국고환수법’ 제정을 정기국회에서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당 사법개혁 추진단이 마련한 법 초안에 따르면, 불법자금 강제징수 대상을 확대해 불법자금 수수 정치인의 재산압류와 경매는 물론, ...
여권이 이라크 파병을 둘러싼 논란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금주 중 다각적인 모임과 회의를 갖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권은 이라크 파병 논란을 주내에 완전히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5차례의 모임과 회의를 연쇄적으로 열어 집중적인 의견조율에 나선다.
특히 노 대통령의 직무복귀 이후 당·정·청이 14일 ...
상생(相生)을 다짐하고 시작된 17대 국회가 여야간 `자리다툼’으로 원구성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초반부터 극한 대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하순께부터 시작된 원구성 협상이 20여일의 지루한 줄다리기에도 불구, 14일로 개원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원구성을 하지 못해 입법기관 스스로가 국회법에 명시된 원구성 일정을 위반하 ...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원내대표가 분양원가 공개, 한·미 관계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독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대통령 탄핵안 기각 이후 정동영 전 의장과의 동시 입각 방침이 결정되면서 통일부 장관 자리를 놓고 양측 참모진간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진 뒤부터는 민감한 현안에 되도록 말을 삼가 왔던 그였다.
그러나 그는 1 ...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은 14일 행정수도 이전사업이 충분한 국민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한나라당은 `행정수도 이전반대’가 다소 높게 나타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등을 거론하며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 적절한 추가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은 특히 지난 11일 노무현 대 ...
한나라당은 14일 노무현 대통령이 지지그룹인 `노사모’의 총회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격려하고,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이 `노사모 중심의 개혁주체론’을 주장한 데 대해 맹공을 폈다.
여권이 열린우리당의 국회 과반의석 확보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음에도 불구, 아직도 국민통합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채 오로지 ` ...
정부가 행정부처 뿐만 아니라 입법부의 신행정수도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9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물을 신축하고 있어 자칫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는 약 880억원의 예산을 들여 헌정기념관 옆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6층 연건평 1만3654평 규모의 `보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국제사회 데뷔문제로 고민에 빠져있다.
당 주변에선 박 대표가 국내에선 명실상부한 야권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를 굳혀감에 따라 외국방문을 통해 국제사회에 박 대표의 존재를 알려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여러 여건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국측의 주한미군 감축계획 일방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