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호' 코레일, 일년 간 사고 66건..."문정부 낙하산 현실"

이영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11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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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토위 “최소한 업무 지식은 있어야...상임위 소집 요구”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이 코레일에 낙하산 인사인 오영식 사장 취임 이후 1년내 무려 66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 낙하산 인사의 현실"이라며 맹비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당 간사 박덕흠 의원은 10일 한국당 소속 국토위원들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탈선사고 원인에 대해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이번 사고는 열차의 진로를 바꾸는 선로 전환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했다"면서 사고 직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데 따른 선로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코레일 오영식 사장을 겨냥 "정말 코레일 사장이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20도까지 더 떨어지면 선로 이상으로 인한 탈선 사고가 더 있을 수 있다는 말인데 또 사고가 나면 날씨 탓을 할거냐"면서 "공기업 사장이라면 최소한의 업무지식은 가지고 발언을 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

특히 "코레일은 문재인 정부 낙하산인사의 놀이터가 아니다"라며 "코레일 사장은 전문성 있는 인사가 맡아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지난달 28일 한국당은 코레일 긴급 현안질의를 요구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무슨 이유인지 동의를 안 했다"며 "김 장관과 오 사장을 비호하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결과 선로 탈선이라는 더 큰 사고로 이어졌다"고 지적하면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어 회견 직후에는 기자들과 만나 "내일 국토위위원장에게 요구해서 코레일 현안질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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