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영종구의원,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해결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1 18: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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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주 영종구의원 [사진=영종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영종구의회 최은주 의원이 1일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 문제의 조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5년 11월 열린 월디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회의 기본재산을 장학금 수혜 대상인 24세 이하 인구 비율로 안분하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해당 기준을 적용할 경우 영종과 중구 원도심의 24세 이하 인구 비율은 각각 약 86%와 14%로 전체 기본재산 149억 원 가운데 영종구 약 128억 원, 제물포구 약 21억 원​이 안분된다.

  

반면 제물포구 측은 최근 3년간 장학금 수혜 실적을 기준으로 안분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 경우 제물포구의 안분액은 약 55억 원으로 양측이 주장하는 안분액의 차이가 약 34억 원에 이르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학재단은 현재와 미래의 학생과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기에 과거의 수혜 실적보다 현재와 미래의 장학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 장학 재산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 교육청에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 문제를 행정 체제 개편 당시 공공기관 통합·조정의 취지와 승계 과정, 월디장학회 이사회의 결정 과정, 미래의 장학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34억 원은 단순한 재산의 차이가 아니라 아이들의 장학금이자 영종의 미래인재를 키워갈 소중한 종잣돈”이라며 “장학재산이 정당한 기준에 따라 지켜질 수 있도록 영종구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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