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씨앗과사람들, 금보다 소중한 양파종자 개발로 ‘100만불 수출탑’ 영예

임일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11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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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 수상
▲ 씨앗과사람들 박태훈 대표. (사진제공=영광군청)

[영광=임일선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7일 진행된 '제55회 무역의 날' 수상식에서 군의 투자유치 기업인 ‘씨앗과 사람들’이 ‘백만불 수출의 탑’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씨앗과사람들은 군의 적극적 지원으로 염산면 신성리 일대 8농가 4.5ha에서 양파 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채종된 종자는 전량 수매 후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해 이 지역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인정돼 수출탑과 함께 국무총리상까지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태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가들과 영광군, 씨앗과사람들이 합심해 이룬 성과여서 의의가 있으며, 특히 2012년부터 적색양파 단일품종 수출을 시작해 올해는 목표를 크게 초과한 142만2000달러 수출실적을 이뤄 더욱 뜻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앗과사람들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골든씨드프로젝트'에 황·적색 조·중생계 양파 품종 개발 프로젝트 주관 책임기관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하자는 취지로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양파는 우선 일본 수입종을 대체하는 우수 국산품종 개발 및 수출용 품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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