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식품, 영광군에 김장용 젓갈 400통 기탁

임일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06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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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이어진 김장젓갈 나눔 온정
▲연수식품 김장재료 기탁식 장면. (사진제공=영광군청)

[영광=임일선 기자] 전남 영광군이 연수식품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김장용 젓갈 400통(새우젓 5kg 200통, 멸치액젓 2.5kg 200통)을 기탁받았다.

5일 군에 따르면 연수식품은 2002년부터 해마다 영광군에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기탁해 조손가정 등의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 부담을 덜어줬다.

연수식품의 장원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에 도움이 돼 춥지 않은 겨울나기를 바란다”며 “혼자 많이 갖는 것보다 함께 나눠야 넉넉한 삶이 된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20여년 가까이 해마다 잊지 않고 김장용 젓갈을 기탁하는 연수식품 장원서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 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어 우리 지역이 어렵지 않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연수식품과 같이 따뜻한 기업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식품은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질 좋은 각종 젓갈류와 반찬류를 제조하며 엄격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로 CJ, 청정원 등의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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