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영유아 아토피 예방강좌 실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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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11곳 방문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가 이달부터 대표적 영유아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화로 인한 알레르기 물질의 증가와 인스턴트식품 섭취 증가, 실내·외 공해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했으며, 참여를 신청한 11곳 보육시설에 대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3개월간 6회로 나눠 실시한다. 이론수업과 함께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수업을 진행하며, 집에서도 아토피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 참여 수업도 병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통해 아동들의 영양 상태와 아토피 발생 위험도 등을 측정하고, 아토피 고위험 아동에 대해서는 아토피 예방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에 대해서는 환경유해인자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며, 놀이터와 시설 내장재 등 아토피 취약 요인을 분석해 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방안도 알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C대학과 함께 아토피 영양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아토피 요리활동’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토피는 이제 사회가 관심을 갖고 예방해야 하는 질병”이라며 “지역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들의 아토피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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