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 아동도서등 2만권 구비, 매월 신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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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 책마루 내부 전경. (사진제공=성동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청 1층에 ‘유네스코 지정 글로벌 학습도시’와 ‘교육특구 성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열린도서관 개념의 다목적 문화공간인 ‘성동 책마루’가 오는 18일 개장한다.
구에 따르면 성동 책마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책을 벗삼고, 차를 마시면서 사색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관공서를 행정기능 수행을 넘어서 주인인 구민에게 되돌려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성동 책마루는 구청 1층 로비 유휴공간과 1~3층 계단 등 연면적 778여㎡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휴식과 만남, 소규모 강연이 가능한 ‘계단마당’ ▲일곱 무지개색으로 꾸며진 소규모 다목적 공간 ‘무지개 라운지’ ▲비전갤러리 상부에 높게 떠있는 ‘무지개 아카이브’ ▲어린 시절 다락방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중층 ‘북웨이’ ▲미디어 아트를 위한 ‘미디어파사드’ ▲잡지서가, 기부서가, 아동도서 등 2만여권의 도서로 채워지는 ‘클라우드 책장’ 등이 있다.
특히 기존 비전 갤러리는 무빙월을 설치해 전시장과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락방 형태로 조성되는 북웨이는 포켓처럼 파들어간 무지개색 책장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족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창가에는 혼자서 사색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서가대를 배치하기도 했다.
또한 책장을 가득 채울 2만여권의 도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구청 직원과 구민, 기업체를 대상으로 8000여권을 기부 받았으며, 6900여권의 신간 및 정기간행물은 구매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신간 잡지·도서는 매월 구매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관련분야 공무원, 주민 등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과 ‘파주 지혜의 숲’, ‘서울시청 시민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와 용역보고회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초 사업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중순 전직원 대상으로 명칭 설문을 실시해 ‘책(冊)’이라는 한자어와 ‘가장 높은 곳, 으뜸되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를 합성한 성동 책마루로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구는 지난 18일 개장에 앞서 구청장과 각 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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