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건의사항 처리백서 발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8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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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에 비치··· 업무에 활용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는 지난해 2월 진행된 동 업무보고회에서 나온 구민 건의사항의 처리결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7 동 업무보고회 건의사항 처리백서' 160권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동 업무보고회 건의사항은 도로교통(81건), 생활환경(50건), 지역개발(43건), 행정지원(26건), 사회복지(22건), 교육아동(22건), 문화체육(15건), 도시미관(15건), 안전예방(11건) 등 9개 분야에 걸쳐 접수됐다.

구는 이들 중 162건(57%)을 처리 '완료'했으며 21건(7%)은 처리 '진행 중'이다.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장기추진' 사업도 30건(11%)에 달한다.

건의사항 중 구에서 추진이 불가한 사항은 37건(13%)이었다. 구 소관 밖 8건(3%)은 해당 기관으로 이첩했다.

구민들의 건의사항은 시설물 보수, 교통 시설물 확충 등 분야도 다양했다.

후암동 주민 김 모씨는 활터골경로당 야외정자를 보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는 현장 확인 후 지난해 4월 정자 보수를 마쳤다.

청파동 주민 이 모씨는 청파로 버스정류장에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요구했다.

구는 서울시에 해당사항을 재건의했고 올 상반기 중 단말기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파트 재건축 규제완화를 요구하는 민원도 있었다. 구는 장기에 걸쳐 사업방식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백서를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비치, 업무에 활용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백서를 열람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2월6~16일 1일 2개동씩을 돌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주민 3630명이 참석, 이웃과 함께 구정을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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