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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도내동 유적’은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공사 시행을 위해 서울문산 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재단법인 겨레문화유산연구원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작년 7월부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787번지 일대(4,500㎡)에서 시행한 것으로, 발굴조사를 통해 7만 년 전 구석기 시대 석기와 몸돌 등을 생산하는 유적과 유물 8천 여 점을 새롭게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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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설명회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도내동 구석기 유적의 발견은 고양시는 물론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일대 사건으로 유적과 유물이 보존되어야 하며 이를 문화재청 등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
둘째, 고양시는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자체적으로 조사, 발굴하여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이를 활용하여 고양시 전 지역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종합박물관으로 조성하겠다.
셋째, 현재 추진 중인 고양시 역사박물관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도내동 유적 및 고양시에서 출토된 모든 소중한 문화자산을 한 곳으로 집대성하고 국․도비를 최대한 유치하겠으며 국립박물관 유치도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
넷째, 그동안 중앙정부가 주도해온 문화재 정책에 지방정부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치적 법 개정을 건의하여 지방분권시대를 열어나가는 전기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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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양시에서는 ‘고양 도내동 유적’ 외에도 일산 대화동 일대의 ‘고양 가와지 유적’, ‘고양 덕이동 유적’, ‘고양 탄현동 유적’, ‘고양 삼송동 유적’ 등지에서 다수의 선사 시대의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바 있어 한반도 선사문화의 주도했던 지역임이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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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양 도내동 유적’과 같이 8천 여 점에 이르는 다량의 석기와 이를 제작했던 대규모의 장소가 함께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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