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 숲' 10곳 더 만든다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0 15: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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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억원 들여 올해 2곳 내년 8곳에 조성
지역내 초·중·고교 총 201곳 중 138곳 완료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2018년 4월까지 10개 학교에 '학교 숲'을 추가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201개 학교 중 총 138개 학교에 숲 조성을 바친 바 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녹지가 부족한 학교내에 나무와 꽃을 심어 학생들에게는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지역주민들에게는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그 일환으로 시는 오는 11월까지 2개 학교, 2018년 1~4월 8개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총 11억원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 조성할 학교 숲 대상학교는 현재 심사 중이고, 2018년도 대상학교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효천초, 숙지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 8개 학교에 총 9953㎡ 규모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사업비 140억여원을 투입했다. 학교 숲 조성률은 68.5%다.

시는 전체연면적 12만3063㎡에 이르는 학교 숲을 이용하는 재학생·지역주민이 1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주고, 정서 발달에도 효과가 크다”면서 “학생들이 숲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 주민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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