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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가 시행 중인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에서 도우미로 참여한 노인이 어린이에게 폐현수막 가방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 ||
제품 제작·사업장 견학 교육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은 노인들이 지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세부적으로 수업은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6월 리모델링을 완료한 신길1동 영길작은복지센터(영등포로 343-4) 2층에서 월~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먼저 수업은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에 대한 설명 청취(지상2층) ▲폐현수막 재활용 가방에 직접 그림을 그려 제품 제작(지상2층)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장을 견학(지하1층) 순으로 이어진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며, 어린이들이 만든 폐현수막 가방은 어린이들이 가져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체험장은 가방과 앞치마, 간이의자, 필통, 쿠션, 선풍기 커버 등 폐현수막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폐현수막이 어떻게 재탄생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체험장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단 노인들의 실제 작업 과정까지 견학할 수 있어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의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체험교실 운영강사 5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어린이들이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미리 제작해놓은 폐현수막 가방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우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안전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어린이들에게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 유도과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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