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시내버스 노선 조정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2 13: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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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최성일 기자] 13일부터 경남 진주시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조정, 운행된다.

이는 진주시가 6월1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 보완하면서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초장지구 대규모 주택단지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용객이 많은 3개 노선(120번ㆍ130번ㆍ251번)의 운행간격이 기존 10~15분 간격에서 8~13분 간격으로 단축되고 251번 노선의 종점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초장지구로 조정된다.

신안동 강변(흥한아파트) 지역은 2개 노선(210번ㆍ253번)이 평균 15분 간격으로 경유해 정류장까지 이동하는 거리를 단축하고 망경동(한보타운)에서 시청과 초전동을 바로 연결하는 471번 노선이 평균 3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정촌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정촌산업단지를 운행하는 2개 노선(140번ㆍ160번)이 평균 15분 간격으로 인근 강서마을과 목과마을을 경유하게 된다.

또한 새벽 직장인과 시장 이용객을 위해 첫차 운행시간이 조정된다.

이번 개편은 초장지구 및 역세권, 혁신도시 개발로 도시 확장에도 불구 기존 도심지역만 시내버스가 집중돼 지역적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시내버스 운행으로 차량 대부분이 승객 없이 빈차로 운행되면서 만성 적자로 연간 약 100억원의 시민혈세가 낭비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시는 도심 일부지역에서 당초보다 배차간격이 길어지는 등 다소 불편한 점도 있지만 변경된 노선이 조기 정착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편된 노선에 익숙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다수 시민들의 주요한 불편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이번 보완 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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