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수방·폭염 등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07 15: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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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주민센터·경로당 등 총 96곳 무더위쉼터 지정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여름철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017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수방 ▲폭염 ▲안전관리 ▲보건관리 ▲생활불편해소 등 5대 분야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우선 갑작스러운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위기대응 기능별 효과적인 재난예방 및 초동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우기 전까지 빗물펌프장·수문 등 방재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위기상황 발생시에는 대중 언론매체 등을 활용해 재난상황과 시민 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전파한다.

구는 폭염 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홀몸노인, 지역내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전체 15개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에 총 96곳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관리도 실시한다.

공동주택, 대형 건축공사장 옹벽·급경사지 등에 재해 취약여부를 확인한다.

공원과 등산로 주변에 위험수목 등 사고발생우려 시설물 존재 여부, 전기시설물·놀이시설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은 순찰을 강화한다.

풍수해 및 폭염 등으로 인한 가스시설 손상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고압가스 저장 및 판매시설, LPG(액화석유가스) 충전 및 판매소에 대해 ▲가스안전설비 정상 작동상태 여부 ▲가스공급시설의 시설·기술·검사기준 등 적정여부 ▲가스누출 및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사고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조기 확산을 차단한다.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대한 홍보와 교육도 실시한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감염병의심입국자 추적관리, 병의원 신고 및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우기철 쓰레기를 제때 수거하고 재난시 쓰레기 비상수송 체계를 확립하며, 방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방학기간 중 꿈나무카드를 통한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여름철 종합대책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며, 구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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