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반려동물 복지정책 시동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0 15: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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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양육현황 전수 조사
동물보호·정책수립기반 활용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0월까지 '반려동물 양육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요구하는 정책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향후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정책 수립 기반 마련까지 활용할 계획으로 마련됐다.

또한 구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가축 등 기타동물까지 조사를 실시해 AI 등 가축전염병에 대비할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약 7개월간이며, 조사는 중곡1·2동을 시작으로 15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지역내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전 가구이고, 12명의 조사원이 조사대상가구를 방문해 현장에서 설문조사방식으로 실시하며 방문시 부재 중인 가구는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조사사항은 ▲반려동물 품종 및 마릿수 ▲동물 등록 여부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 ▲반려동물 양육 동기 및 애로점 ▲반려동물 양육 만족도 ▲동물보호 및 동물 복지정책에 대한 인식도 등 5개 항목, 16개의 설문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구는 조사 진행시 반려동물주를 대상으로 동물소유자 준수사항, 동물등록제 및 광견병 예방접종 등 구민이 알면 유용한 정책과 정보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지역내 반려동물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동물복지와 관련된 추진사업과 신규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효과적인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니 구민여러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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