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1동 마을 리더들의 찾아가는 마을학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4 1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문찬식 기자] 부천시 심곡1동은 최근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진행,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다.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리더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마을 스토리텔링과 마을계획’이라는 주제로 한국스토리텔링 발전포럼의 김유석 대표가 강의했다.

김 강사는 “심곡동이 가진 역사와 부천의 랜드마크가 될 생태하천 심곡천을 통한 주민들의 자존감 회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 여건이 비슷한 청계천과 대구 중구 골목길 정책 등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들을 파헤쳐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심곡동의 옛 지명인 ‘벌막’은 임진왜란 때 군대가 막을 쳤다 걷었다는 뜻으로 주민들이 지혜를 모아 일본군을 물리쳤다. 지혜와 승리의 상징인 <벌막 정신>은 주민들의 자존감으로 당당히 소개돼야 한다. 심곡천도 벌막이라는 지명과 접목시키면 스토리가 있는 관광명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강사는 “마을의 변화를 위해 리더들은 지속적인 교육과 선진사례 견학을 통한 철저한 분석을 계속해야 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마케팅도 중요성하다”고 강조했다.

박현미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강의는 신선했다”면서 “앞으로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극 받는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윤경 심곡1동장은 “월례회의 후 도시락을 먹고 늦은 시간까지 열띤 모습으로 진지하게 강의에 임하는 마을 리더들의 모습 속에서 심곡1동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앞으로 마을 리더들이 마을 변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들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심곡1동에서는 <마을에서 자치공동체>, <사례중심의 마을 만들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역마케팅> 등 마을 리더들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