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건소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100세 건강실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교육 △치료관리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치매는 뇌에 발생한 각종 질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을 상실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하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초기부터 꾸준히 치료를 하면 인지기능을 유지하며 생활이 가능하고 진행 속도도 늦출 수 있다.
시는 100세 건강실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MMSE-DS라고 불리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MMSE-DS 치매선별검사는 정확도가 70~80%에 이른다.
시는 치매선별검사로 치매가 의심이 되거나 판명이 난 어르신들에게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정밀검사비용도 일정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치매검사를 받은 윤모 어르신은 “가까운 성곡동 100세 건강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았다”면서 “보건소에서 치매관리를 해준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단기간에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만 60세 이상인 어르신들은 매년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치매선별검사를 받아 치매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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