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문화원, 달빛공원에서 전통 혼례식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4 1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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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문화원은 최근 연수능허대문화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전통 혼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연수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혼례자 두 쌍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의 전통방식으로 실제 결혼식을 올려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우리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전통 혼례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인자 연수구의장, 제갈원영 인천시의장,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오용 연수구 축제추진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백년가약을 맺는 커플들을 축하했다.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전통 혼례를 통해 주인공들은 서로를 향한 서약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석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다.

이번 전통 혼례식은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준 국제 커플에게는 한국 전통 혼례식을 거행함으로써 주인공들에게는 특별한 결혼식을, 국내 커플에는 애틋한 사랑을 친지들에게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 행사에는 ‘구름국악단’과 ‘연수문화원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이 참석, 혼례를 축하하는 공연을 펼쳤으며 우리의 전통 차를 마시고 다식을 만드는 전통다도 및 다식체험 그리고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축하 떡 나눔 등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 관련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우리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혼례식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두 쌍의 커플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며 성황리에 전통혼례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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