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나눔 바자회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4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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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가천대 길병원(인천시 남동구 소재)은 4일부터 6일까지 분수광장 및 암센터 정원 등에서 ‘지역사회 상생봉사와 나눔 바자회’를 연다.

길병원에 따르면 바자회 첫날인 4일 오전 8시30분에는 이근 병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주 행사장인 본관 앞 광장에 모여 개막식을 개최했다.

길병원은 간호부에서 해마다 4일 간호사의 날 ‘천사데이(1004Day)’를 맞이해 개회하던 바자회를 올해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이 주관해 병원 전체의 축제와 나눔의 장으로 확대해 개최하기로 했다.

본관과 암센터에서는 각각 의류,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물품 판매 부스가 설치됐다. 또 본관에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각종 물품들이 판매된다. 바자회에 앞서 임직원들은 책, 의류 등 물품을 기증하는 나눔 운동을 벌인 바 있다.

가천대와 가천문화재단 등 가천길재단 가족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또 가천CEO,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등 길병원과 지역 사회에 나눔을 함께 하고 있는 기관들도 바자회에 물품을 기증하는 등 동참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사회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길병원과 치매인식 향상을 위한 연극 ‘사랑해요, 당신(가제)’을 준비하고 있는 극단 사조의 연기자들이 동참했다. 드라마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 따뜻한 어머니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기자 정영숙씨는 5일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사인회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길병원은 올해 슬로건을 ‘인천시민 속으로’로 정하고 무의촌, 쪽방 촌, 사회복지시설 등지를 찾아 지속적으로 건강진단을 비롯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동구 만석동을 찾아 환절기 쪽방 촌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근 길병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제목 그대로 상생과 봉사, 나눔을 위한 행사로 임직원 뿐 아니라 그동안 길병원과 뜻을 함께 해 온 여러 단체들이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바자회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이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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