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 행복 더함 집수리사업단 활동 본격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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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부천시 중4동 ‘행복 더함 집수리사업단’이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중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거환경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관내 호더스(저장강박증)질환자, 중증장애인, 홀몸 노인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단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 및 발대식에는 중4동 권역 내 5개동의 복지협의체와 6개 단체가 참여했는데 △부천대 실내건축학과 봉사동아리 △이마트 희망나눔이봉사단 △사회적기업 ㈜조은인테리어 △부천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단 △중4동 새마을협의회 등이다.

또 부천시설관리공단 봉사단 총 6개의 민·관·학 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복 더함 집수리사업단은 중4동행정복지센터 권역 내 거주공간이 협소한 영구임대아파트가 밀집하해 있다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돼 만들어졌다.

집안 내 쓰레기 적체, 위생상태 불결로 인한 질병유발, 해충과 악취로 인한 이웃주민 피해신고 사례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권역 복지협의체와 6개 봉사단이 팔을 걷어 부치고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행복 더함 집수리사업단은 앞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의 가정 내 이동 및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보강 공사를 비롯해 신체·정신질환으로 인한 위생상태 불량가구의 홈크리닝, 정리수납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집수리 활동들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임긍환 부천대 실내건축학과 교수는 “집수리봉사단 참여를 결정하면서 여전히 주변에는 사회적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느꼈다”며 “학생들에게 재능 나눔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어 지도교수로서도 뿌듯함을 갖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4동복지협의체 은완기 위원장은 “집수리사업단 발족의 취지에 공감하는 지역의 독지가를 발굴, 자발적인 재정후원회를 결성하고 주민의 재능기부로 활동하는 등 주민이 중심이 돼 중4동 권역의 특화공통사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산 중4동장은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이 주민을 돕는 복지공동체 회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봉사단 발족을 시작으로 민관학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모두 닿을 수 있도록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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