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달라진 2016 INK 콘서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6 17: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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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INK 콘서트(인천한류관광콘서트)가 3만6천5백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회째 실시한 INK 콘서트는 한류콘텐츠를 통해 인천으로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관광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를 외국인들이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인 ‘INK 콘서트’로 명칭을 공모해 선정했고 금년 상반기부터 해외 거점별 타깃 마케팅과 여행사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 결과 내국인 관람객 좌석은 9월5일 온라인 예매를 시작해 1시간 20분 만에 매진됐고 1만6,780명이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 비율이 국내 유사형태의 한류 콘서트보다 많은 수치인 약46%로 전체 중 절반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의 국적은 중화권이 약 1만2천명, 일본 약 2천명, 동남아 약 1천명, 기타 약 1천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특히 중국 인센티브 단체 ‘보리위엔 그룹’ 임직원 3,000명도 23일, 24일 양일간 입국해 이번 콘서트를 관람하고 25일부터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해외 관광객들이 타고 온 버스만 190여대로 행사장의 혼잡이 예상됐으나 질서유지를 위해 인천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의 지원으로 교통의 흐름이 원활했으며 단체버스의 입‧출차와 주차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역대 해외관광객 유치 결과는 출연진의 구성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콘서트의 방송을 주관한 KBS 미디어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 인기 있는 출연진으로 총 16개 팀을 섭외했는데 태양의 후예 OST를 부른 케이윌, 9월에 컴백한 샤이니, 신곡을 발표한 인피니트 등 관람객의 입맛에 맞게 화려하게 구성해 유치를 성공시켰다.

아울러 작년 7회 콘서트와 차별화된 점으로는 입장객들의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덜기 위해 일부를 제외한 좌석을 지정좌석제로 전환했으며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인천시의 각 관광콘텐츠 홍보부스 운영과 인천의 브랜드, 먹 거리 등을 소개하는 부스 30여개 동을 운영했다.

또 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서 은행 환전소와 물품보관소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이번의 해외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계기로 INK 콘서트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차별화된 콘서트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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