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상 수상자 10명 선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5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0월15일 시민 대화합 한마당에서 시상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는 2016년도 제38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수상자를 시민상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영예로운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민상은 새마을·봉사·환경 등 사회공익부문, 상공업·농수산 등 산업발전부문 및 효행부문 등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26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인천시는 대학교수·언론사·사회단체·시의원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 중 봉사분야 김용애 수상자는 10여년간 93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자원봉사자 왕으로도 선정될 만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분야 남선정 수상자는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부터 7년간 매일 새벽 저어새 생태모니터링을 하며 저어새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세계 멸종위기종 1급으로 전세계 3,200마리인 저어새 개체수를 2009년 70마리에서 2015년 300마리(전세계 9%)로 증가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역대 시민상 수상자중 최연소 수상자인 효행상 부문 김형석 수상자(20)는 부모님이 안 계신 가운데도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어린 사촌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한 야구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항공정비 관련 직업학교로 진학하는 등 요즘 청소년의 귀감이 될 정도로 효심이 깊은 청년으로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수상을 결정하기도 했다.

제38회 인천시 시민상 시상은 10월15일 문학월드컵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 ‘시민 대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