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오픈스튜디오 개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17: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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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23일부터 25일까지 ‘2016 플랫폼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오픈스튜디오’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인천시민들과 예술계 관계자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올해 3월부터 인천아트플랫폼에 머물며 작업을 진행해온 작가들의 작업실과 작품을 관람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 오픈스튜디오는 <고등어, 그레이스 은아 김(미국), 김성배, 김순임, 김유정, 김춘재, 김푸르나, 덕스 씨어터(홍콩), 보이치 에흐 길비츠(폴란드), 서영주, 서해영, 손승범, 신민, 안명호공미선, 앤드씨어터, 양유연, 위영일, 윤대희, 조원득, 최선, 최현석> 작가의 스튜디오가 공개된다.

23일 오후 6시30분 C동 공연장에서는 오프닝이 진행된다. 이날 오프닝은 김성배 트리오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레이코드, 지인의 사운드 미디어 퍼포먼스 [#include red], 누키드와 유탁규가 함께하는 DJ&VJ 파티가 진행된다. 공연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날 오프닝은 시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오픈스튜디오 기간 동안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된다. 배인숙 작가는 24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E동 앞 야외에서 <2인용 음악>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인용 음악>은 헤드폰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작가와 관객 1인만을 위한 공연으로 두 사람만이 교감할 수 있는 미묘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평론가 박준상은 자본주의 안에서 위협받고 있는 예술과 문학의 가능성 또는 불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올 가을 ‘암점’이란 제목의 책을 출판할 계획인데 공식 출간에 앞서 24일 16시, C동 공연장에서 ‘원음악(源音樂)-예술의 공동 근원’을 낭독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학과 문학, 철학을 가로지르며 동시대 예술 전반을 폭넓게 아우르는 철학적 성찰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낭독회가 끝나면 6시 부터는 멜팅다츠의 퍼포먼스 ‘멜팅빠(melting Bar)’가 진행된다. ‘멜팅빠(melting Bar)’는 3대 이상 인천에 살고 있는 사람, 타지에 사는 그들의 가족 등을 인터뷰해 리서치 과정을 통해 만난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기억을 모아 ‘인천’에 대한 그들만의 주관적 상을 그려보는 자리이다.

오픈스튜디오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3일 동안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또 오픈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은 24일~25일 오후 2시, 4시(4차례) 진행된다. 스튜디오별 작가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B, G1, G3동 전시장에는 2016년도 입주 작가 전체의 작품과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는 《웻 페인트》전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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