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신고 배’ 수확 서둘러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0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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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찬식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017년 설 출하용 신고 배 수확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센터는 올 여름 이례적인 고온 지속으로 배 과실 크기는 작으나 당도가 높고 성숙기가 평년에 비해 7일정도 빨라짐에 따라 ‘신고’ 배의 적기 수확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신고’ 배의 일반적인 적숙기는 만개일로부터 성숙기까지의 만개 후 일수가 170일 전후, 적산온도가 3,480±50℃일 때에 즉시 판매용의 수확기로 알려져 있다.

올해 김포 ‘신고’ 배 적숙기는 만개기 4월 19일 기준으로 적산 온도(3,478℃)로는 9월 22일이, 만개 후 일수로는 10월 5일이 적숙기로 조사됐다.

하지만 장기저장용 배는 과일이 작아도 과숙에 의한 바람들이나 과실의 중심부가 썩는 증상 등과 같은 생리장해 발생 예방을 위해 성숙일수가 160일인 9월 25일을 기준으로 수확을 서둘러서 큰 과실부터 3~5회 분산 수확해야 한다.

또 저온저장고 입고 전에 저온저장고 소독, 온도 조절 장치 가동 확인 등을 통해 병과 생리장해 발생 요인을 줄이고 직판용, 수출용, 시판용, 설 판매용 등 필요한 시기별 출하 할 수 있도록 구분 입고․저장해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전년과 다르게 고온기의 지속으로 성숙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만개일로부터의 일수, 과피의 착색, 당도 및 과실의 용도 등을 고려해 평년보다 서둘러 수확해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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