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이작도·울도에도 의료서비스 제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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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오는 10월부터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소이작도·울도 주민들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원격진료사업을 확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6개 도서(소청, 소야, 승봉, 이작, 백아, 문갑도)에서 화상원격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소이작도, 울도로 확대돼 총 8개 도서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화상원격진료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와 보건진료소 환자가 디지털헬스케어시스템을 통해 원격 협진 및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다. 보건진료소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환자의 생체정보를 측정한 후 측정정보를 전송 및 원격 의뢰하면 대형모니터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의사가 원격상담 및 진료를 하고 보건진료소 간호사가 의사소견을 참고해 진료 및 처방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화상진료 확대를 통해 소이작도, 율도 등 2개도서 주민 200명의 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6개 도서의 화상진료로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가 일일 15명 내외, 연간 1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강화군에서도 내년 초에 삼산보건지소와 서검보건진료소, 서도보건지소와 볼음보건진료소 간의 원격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섬마을 노인들의 상시적 건강관리와 의사 처방이 없어 사용이 제한됐던 다양한 약품 처방을 통해 주민건강관리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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