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따뜻한 봉사 실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31 0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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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부천시 소사본동은 29일 ‘우리 집’, ‘자연이발관’과 함께 독거노인 및 장애어르신 30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와 이용봉사를 제공했다.

대민자 우리 집 대표는 “평소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것이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나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선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손춘채 자연이발관 대표는 “30년 넘게 이발소를 운영하면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발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좀 더 폭 넓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나눔가게 협약을 통해 봉사를 하게 됐다”며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올 여름 폭염으로 몸과 맘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받으니 건강이 회복된 것 같다”면서 “머리카락을 손질할 여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다듬어 주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종학 소사본동장은 “밖에서 식사하기 곤란한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외식의 기회를 제공해준 ‘우리 집’ 대표와 장애로 대중이발소를 이용하기 힘들었던 어르신께 두발 봉사로 행복함을 선물해준 ‘자연이발관’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사본동 복지협의체 임형섭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준 나눔 가게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부와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나눔 가게를 적극적으로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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