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방제는 경기도 전역에서 발생돼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다량의 왁스물질을 배출해 상품성과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미국선녀벌레 방제를 위해 경기도 예비비 12억이 투입된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2억2천500만원을 확보, 긴급하게 추진한다. 2차와 3차 개별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관할 지역농협 또는 읍면동 산업개발팀에서 마을이장이 수령, 대상농가에 배포한다.
시는 지난 7월26일부터 8월5일까지 김포시 예비비 1억1천만원을 확보, 추진된 1차 방제는 과수, 인삼 등 밭작물 중심으로 500ha를 방제한 것으로 성충되기 전인 유충 방제를 목적으로 실시, 일부 성충 발생 억제 효과를 봤다.
이번 2차, 3차 추가 긴급공동방제는 산란기인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일시 다면적 동시방제를 실시해 8월 밭작물 수확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올해 성충 밀도를 낮춰 내년도 다 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2차 긴급방제는 20일부터 31일까지 광역방제기 4대를 활용 논 및 산림 인근 필지를 중심으로 읍면동 총 1,314ha를 방제함과 동시에 1,540ha에 대해서 마을 공동 및 개별 농가가 방제할 수 있도록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4개 공동방제단 24명은 방제기 1대당 6인으로 구성, 월곶면 광역방제단은 통진읍과 월곶면지역, 하성면 광역방제단은 고촌읍과 김포동지역, 하성면지역을 방제하며 양촌읍과 대곶면 광역방제단은 각각 관할 읍면지역을 31일까지 실시한다.
이와 함께 3차 긴급방제는 오는 9월1일부터 13일까지 논을 비롯해 과수, 인근 산림지역 1,197ha에 마을 공동 및 개인별 방제를 실시해 산림과 농경지를 오가며 피해를 입히고 있는 해충을 관련기관 등과 공조해 방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긴급방제에 사용 및 지원되는 약제는 적용 작물 범위, 약효, 저항성 등을 고려, 추천 적용약제 중에서 선정한 것으로 약제 유효성분이 모두 상이하고 읍면동 동시 다면적 공동방제와 3회에 걸친 공동‧개별방제로 해충 밀도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대책도 수립, 친환경재배, 양봉, 양식장, 수확기에 있는 농작물에 대해서는 농약 피해 및 추후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방제하고 읍면동 관련 부서에서는 비 살포지역 및 조심지역에 대해서 서전에 충분히 홍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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