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16일부터 관광객 여객운임 할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0 15: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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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시 떠나 옹진섬 여유와 만남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옹진군이 오는 16일부터 지역내 근해 도서(덕적·자월)을 방문하는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객운임을 할인해주는 ‘옹진 섬 나들이’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서해5도 방문의 해’와 관련해 시에서 총 7억원, 군이 9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자체 예산으로 35%, 여객선사에서 15% 부담해 50% 할인하게 된다.

이로써 지난 5월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해5도를 포함해 옹진군 지역내 5개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을 1박2일 이상 4박5일 이하로 관광하는 타지역 주민은 정상요금의 50% 금액으로 관광할 수 있게 됐다.

여객운임 할인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은 출발일 전일 자정까지 한국해운조합 예매사이트(가보고 싶은 섬)를 통해 예매해야 하며, 연간 지원횟수는 인당 3회로 제한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최근 북한위협 등으로 침체된 섬관광이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출발당일 기상악화 또는 천재지변으로 여객선이 결항될 경우 자동으로 신청이 취소되므로 재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접수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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