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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전기금 전달식 단체 사진. |
[안성=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는 9월 15일 대학본부 백호실에서 ㈜유비온과 장애학생을 중심으로 한 AI 교육 및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찬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와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학생을 비롯한 재학생과 평생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실무교육을 진로와 취업으로 연결하는 협력에 나선다.
교육에는 유비온의 피지컬 AI 플랫폼 ‘딥코(DEEPCO)’ 제품군을 활용한다. 딥코봇·딥코스튜디오·딥코보드·딥코미니 등을 통해 AI의 기초 개념부터 데이터 수집과 모델 학습, 센서·로봇 제어까지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유비온은 전국 17개 시·도 ‘디지털새싹’ 사업 성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동행 프로젝트’와 교육부 ‘디지털새싹’ 사업에 동시에 선정된 바 있다. 한경국립대는 대학이 축적한 장애인 교육 전문성과 유비온의 AI 교육 기술을 결합해 장애학생의 AI 접근성과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
이날 협약과 함께 현물 발전기금 약정식도 진행됐다. 유비온은 장애학생 등의 AI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교육용 플랫폼 계정 200개, 1억 원 상당을 한경국립대학교에 기탁했다. 대학은 이를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익히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
김찬기 총장은 “대학의 장애인 교육 전문성과 기업의 기술·현장 역량을 결합해 장애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필요한 AI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한경국립대학교가 축적해 온 장애인 교육 역량과 유비온의 AI 기술을 결합해 장애학생이 AI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학생이 직접 데이터를 다루고 AI 모델과 센서·로봇을 활용하는 실무교육으로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학의 장애인 교육 경험과 기업의 기술이 만난 이번 협력이 장애학생에게 미래산업을 경험하고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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